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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8월 15일 트루스소셜에 2019년 판문점 회동 사진을 올리며 김정은과 사이가 좋다고 적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전협정 종식 제안과 시점이 겹치면서 북미대화 재개 관측이 나오지만, 이런 제스처가 과거에 곧바로 협상 타결로 이어진 적은 없다. 실제 신호인지는 북한의 반응과 실무 라인 가동 여부로 갈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4일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고 말했고, 이란은 다음 날 과거·현재·미래에도 이란 영토라며 일축했다. 호르무즈는 이란과 오만 영해가 걸린 국제 수로여서 특정 국가가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고, 실제 위험은 영토 지위가 아니라 두 나라의 봉쇄와 맞봉쇄에서 나온다. 세계 원유의 상당량이 지나는 이 길목이 실제로 막히는지, 우회로와 유가·운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봐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4일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겠다고 밝혔고, 재무장관은 다음 주 대이란 추가 제재를 예고했다. 한국은 수입 원유의 약 95%가 호르무즈를 지나기 때문에 이 사안이 단순 수사로 끝나지 않으면 유가와 수급에 영향을 받는다. 실제 변수는 발언 자체가 아니라 다음 주로 예고된 제재의 강도와 이란 항구 해상봉쇄가 어디까지 가느냐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2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사임한다고 밝혔고, 레빗은 어린 자녀와 보낼 시간을 이유로 들었다. 27세에 취임한 역대 최연소 대변인이 1년 7개월 만에 물러나면서, 소셜미디어와 보수 매체를 앞세운 그의 공보 방식을 누가 이어받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측근 5명이 거론되는 만큼, 새 대변인의 성향이 트럼프 행정부의 언론 대응 방향을 읽는 단서가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8월 워싱턴DC 주방위군 배치 1년간 1만5천여 명 체포와 살인·차량절도 감소를 성과로 내세운다. 그러나 흉기 폭행은 40% 넘게 늘었고, 범죄학자들은 감소가 배치 이전인 2023년부터의 추세라며 인과관계에 회의적이다. 이 논쟁은 범죄 항목·비교 기간·대조군을 나눠 봐야 판단할 수 있으며, 다른 도시로의 확대는 성과만큼 법원 판단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