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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위고비·오젬픽 복용 뒤 시력을 잃었다는 환자들이 노보 노디스크를 상대로만 90건 넘는 소송을 냈지만, 약과 시신경병증 NAION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NAION은 드문 질환이고 규제기관 판단도 유럽은 경고 권고, 미국은 조사 중으로 엇갈린다. 한국 사용자는 위고비 국내 허가사항과 식약처 조치를 확인하고, 통증 없는 갑작스러운 시야 흐림이 나타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는 선에서 대응하면 된다.
중국의 7월 코로나 확진자가 52만명으로 한 달 새 6.6배 늘었고, 국내 코로나 검출률도 3주 만에 3.2%에서 9.1%로 뛰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9.1%는 확진자 수가 아니라 표본 검체 중 양성 비율이고 유행 변이도 오미크론 계열이라, 과거 대유행과는 성격이 다르다. 고위험군이라면 지금 백신 접종과 조기 치료 경로를 점검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체중조절용으로 티르제파타이드를 맞던 19세 미국 법대생이 부정맥으로 숨졌고, 검시관은 구토에서 시작된 저혈당과 전해질 이상이 기존 심장질환을 악화시킨 것으로 결론 냈다. 이는 약물 자체의 급성 독성이라기보다 구토·탈수 방치와 기저질환이 겹친 연쇄 반응에 가깝다. 국내에서도 이미 쓰이는 약인 만큼, 심장 병력과 병용약, 저용량 시작 여부를 처방 전에 확인하는 것이 실제 위험을 줄이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