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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3년 중국 총리를 지낸 주룽지가 8월 12일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는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을 밀어붙여 중국을 세계 경제에 편입시킨 개혁가로 평가받는다. 그가 남긴 수출 주도 고성장의 유산은 오늘의 한중 교역 구조와 미중 무역 갈등을 읽는 배경이 된다.
중국 경제개혁을 이끈 주룽지 전 총리가 8월 1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가 총리 재임 중 밀어붙인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은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 토대였고, 그 문이 열리면서 2000년대 한국의 대중 수출도 함께 팽창했다. 오늘날 한중 교역 구조가 왜 이렇게 짜였는지를 되짚을 때 그의 개혁은 출발점에 해당한다.
중국 창정7A 로켓이 통신위성 중싱4B를 싣고 이륙 85초 만에 최대 동압 구간에서 폭발했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진짜 위험은 이 로켓과 엔진을 공유하는 창정5호가 8월 24일 창어7호 달 탐사선 발사를 앞두고 있어, 엔진 결함으로 확인되면 달 탐사 일정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점이다.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누리호 신뢰성을 다지는 한국 입장에서는, 실패를 얼마나 빨리 원인 규명과 다음 발사로 되돌리느냐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