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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약 30분간 깜짝 정상회담을 갖고 핵잠수함,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미투자 1호 사업이 확정되면서 전격 성사된 것으로, 새로운 합의라기보다 그동안 발표된 현안의 후속 실무협상을 가속하기로 한 자리에 가깝다. 핵잠 연료나 전작권 전환 시점 같은 핵심 조건은 여전히 워싱턴에서 이어질 후속 협의에 달려 있어 그 진행 단계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이 핵추진잠수함 연료로 쓸 저농축우라늄을 확보하려면 미국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2026년 6월 첫 협상 뒤 후속 논의는 답보 상태다. 2035년까지 적용되는 현행 한미 원자력협정이 미국 승인 없는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미 의회 설득과 비확산 검증, IAEA 별도 약정이 앞으로 협상 속도를 좌우할 지점이다.
한화디펜스USA가 8월 11일 미국 함정 건조업체 오스탈USA 지분 100%를 최대 12억달러에 사겠다는 예비 제안을 냈다. 오스탈USA가 버지니아·컬럼비아급 핵잠수함 모듈을 만드는 만큼, 인수가 성사되면 한화는 미국이 좀처럼 열지 않는 핵잠수함 공급망에 진입한다. 다만 실사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승인 등 관문이 남아 성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화디펜스USA가 미 해군 함정과 핵잠수함 모듈을 만드는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예비 제안을 냈고, 오스탈 이사회는 4주 실사를 허용했다. 2024년 필리조선소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조선 거점 시도로, 신조 함정을 넘어 버지니아·컬럼비아급 핵잠수함 공급망까지 발을 들이려는 포석이다. 다만 구속력 없는 제안인 데다 CFIUS 등 미국 당국 승인이 남아 있어 실제 성사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한화디펜스USA가 호주 오스탈의 미국 자회사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비구속 제안을 냈다. 2024년 필리조선소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조선소 확보 시도로, 미 해군 함정과 핵잠수함 부품 공급망에 직접 들어가려는 포석이다. 다만 CFIUS 등 미국 정부 심사와 가격 협상이 남아 있어 실제 성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
한화가 미국 자회사를 통해 버지니아·컬럼비아급 핵잠수함 모듈을 만드는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하고, 오스탈 이사회는 4주간의 실사를 허용했다.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진입장벽이 높은 미 해군·핵잠수함 공급망 안에 이미 자리 잡은 지위를 통째로 확보한다는 점이다. 다만 제안이 비구속적이고 오스탈USA가 손실을 낸 데다 외국기업의 미 방산조선소 인수는 안보 심사를 거쳐야 해, 성사 여부는 아직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