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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WTO 개혁으로 中 도약 이끈 주룽지

1998~2003년 중국 총리를 지낸 주룽지가 8월 12일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는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을 밀어붙여 중국을 세계 경제에 편입시킨 개혁가로 평가받는다. 그가 남긴 수출 주도 고성장의 유산은 오늘의 한중 교역 구조와 미중 무역 갈등을 읽는 배경이 된다.

국제2026. 08. 13.

주룽지가 남긴 것, 한국 수출과 닿는 이유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2026년 8월 1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가 밀어붙인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은 중국을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린 전환점이었다. 이 도약이 한국을 중국 최대 교역 구조로 묶었다는 점에서, 그의 유산은 한국 경제를 이해하는 배경으로 읽을 만하다.

국제경제2026. 08. 13.

한화, 미 군함 조선소에 12억달러 건 이유

한화디펜스USA가 호주 오스탈의 미국 자회사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비구속 제안을 냈다. 2024년 필리조선소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조선소 확보 시도로, 미 해군 함정과 핵잠수함 부품 공급망에 직접 들어가려는 포석이다. 다만 CFIUS 등 미국 정부 심사와 가격 협상이 남아 있어 실제 성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

해외경제2026. 08. 13.

한화가 앨라배마 조선소에 1.7조 건 이유

한화디펜스USA는 8월 11일 오스탈의 미국 자회사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비구속적 제안을 냈다. 미 해군 함정 건조는 외국 기업에 직접 열려 있지 않아, 현지 조선소를 통째로 사들이는 것이 미국 방산 시장으로 들어가는 사실상의 통로다. 다만 CFIUS를 포함한 세 갈래 심사와 4주 실사가 남아 있어 거래 성사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

국제경제2026. 08. 13.

주룽지 별세, 그가 연 문으로 한국도 들어갔다

중국 경제개혁을 이끈 주룽지 전 총리가 8월 1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가 총리 재임 중 밀어붙인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은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 토대였고, 그 문이 열리면서 2000년대 한국의 대중 수출도 함께 팽창했다. 오늘날 한중 교역 구조가 왜 이렇게 짜였는지를 되짚을 때 그의 개혁은 출발점에 해당한다.

국제2026. 08. 13.

젤렌스키 방공 요청, 한국이 못 준다는 법적 이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월 초 방공체계 지원을 한국에 거듭 요청했지만, 한국 정부는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정부가 말하는 '국내법·정책 준수'는 대외무역법과 방위사업법이 분쟁국에 대한 살상무기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실제 결정에는 법 규정뿐 아니라 러시아의 대북 기술이전 같은 안보 위험 계산이 함께 얽혀 있다.

국제·안보2026. 08. 13.

중국 로켓 85초 만에 폭발, 달 탐사가 흔들린다

중국 창정7A 로켓이 통신위성 중싱4B를 싣고 이륙 85초 만에 최대 동압 구간에서 폭발했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진짜 위험은 이 로켓과 엔진을 공유하는 창정5호가 8월 24일 창어7호 달 탐사선 발사를 앞두고 있어, 엔진 결함으로 확인되면 달 탐사 일정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점이다.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누리호 신뢰성을 다지는 한국 입장에서는, 실패를 얼마나 빨리 원인 규명과 다음 발사로 되돌리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국제2026. 08. 13.

한화 12억달러 베팅, 미 핵잠 공급망을 사는 셈

한화가 미국 자회사를 통해 버지니아·컬럼비아급 핵잠수함 모듈을 만드는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하고, 오스탈 이사회는 4주간의 실사를 허용했다.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진입장벽이 높은 미 해군·핵잠수함 공급망 안에 이미 자리 잡은 지위를 통째로 확보한다는 점이다. 다만 제안이 비구속적이고 오스탈USA가 손실을 낸 데다 외국기업의 미 방산조선소 인수는 안보 심사를 거쳐야 해, 성사 여부는 아직 열려 있다.

방위산업2026. 08. 13.

유가 하루새 5% 급등, 왜 다시 뛰었나

현지시간 8월 10일 WTI 9월물이 5.1% 올라 배럴당 82.13달러, 브렌트유 10월물이 5.0% 올라 87.72달러로 다시 80달러를 넘겼다. 미국·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이 교착되고 후티 반군의 공격까지 겹치며, 지난주 협상 기대로 7% 내렸던 유가가 일주일 만에 방향을 뒤집었다. 지금의 급등은 실제 공급 부족보다 협상 헤드라인에 붙었다 빠지는 리스크 프리미엄이라는 점을 구분해 봐야 한다.

국제경제2026.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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