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5개의 글

정상 골프 회동은 왜 외교가 되나

대통령실이 9월 말 '한미 정상 골프 회동' 실무 TF를 꾸렸고, 트럼프 대통령이 6월 G7과 9월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이 회동은 이르면 12월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된다. 골프 회동은 트럼프가 아베 전 총리와 다섯 차례 라운딩하며 신뢰를 쌓았듯 개인 친분을 외교로 전환하는 검증된 수단이지만, 대화가 공식 기록에 남지 않는 약점도 함께 지적돼 왔다. 국내에서는 대구 사고 당일의 '황제 골프' 논란과 야당의 특검법 추진이 겹치면서, 같은 사안을 외교 효용으로 볼지 정치 쟁점으로 볼지가 엇갈린다.

국제·외교

10분 예정 이재명·트럼프 회담이 30분 된 이유

지난 22일 뉴욕에서 열린 이재명·트럼프 회담은 10분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30분 미루면서 30분간 이어졌다. 그 자리에서는 골프 회동 약속과 대미 투자·안보 협력 등이 오갔고, 배우자 외교도 우호적 분위기를 더했다. 후속 정상 회동이 예고된 만큼 실제 성사 여부와 남은 현안 처리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한미관계

핵잠 연료, 이번 한미회담서 진전은 어디까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9월 22일 뉴욕 회담에서 핵추진잠수함 연료와 우라늄 농축·재처리 협력을 심화하기로 의지를 확인했다. 핵잠 연료 확보는 20% 이상 농축과 재처리를 미국 승인 없이 못 하도록 묶어 둔 현행 한미 원자력협정과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 구체적 방식은 워싱턴 후속 협의로 넘어간 만큼, 연료 공급과 협정 개정 중 어느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외교안보

깜짝 한미회담, 핵잠·전작권 논의 실제로 뭐가 정해졌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약 30분간 깜짝 정상회담을 갖고 핵잠수함, 조선 협력, 전작권 전환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미투자 1호 사업이 확정되면서 전격 성사된 것으로, 새로운 합의라기보다 그동안 발표된 현안의 후속 실무협상을 가속하기로 한 자리에 가깝다. 핵잠 연료나 전작권 전환 시점 같은 핵심 조건은 여전히 워싱턴에서 이어질 후속 협의에 달려 있어 그 진행 단계를 확인해야 한다.

국제정치

이재명 유엔 연설, 22일 이 세 가지를 보라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 유엔총회에서 유엔 개혁과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 한반도 평화공존 청사진을 담은 기조연설을 한다. 대통령실은 청사진의 구체안을 공개하지 않았고, 연설의 실제 무게는 한반도 구상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제안해 국제적 동력을 끌어내느냐에 달렸다. 대북 메시지의 수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접촉 성사 여부, 역대 정부의 유엔 연설과의 차이를 함께 보면 이번 연설의 위치가 드러난다.

외교·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