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5% 굳어지나, 내 대출·환율 볼 지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1%대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자 국내 5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단이 7%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강한 경기지표와 대규모 국채 발행이 겹쳐 시장은 5%를 일시적 급등이 아닌 당분간 이어질 수준으로 보기 시작했다. 대출자는 미 10년물 금리, 코픽스, 한미 금리차와 1360원 부근 환율을 지표 삼아 고정·변동을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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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1%대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찍자 국내 5대 은행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단이 7%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강한 경기지표와 대규모 국채 발행이 겹쳐 시장은 5%를 일시적 급등이 아닌 당분간 이어질 수준으로 보기 시작했다. 대출자는 미 10년물 금리, 코픽스, 한미 금리차와 1360원 부근 환율을 지표 삼아 고정·변동을 판단해야 한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한미 금리차가 상단 기준 1.00%포인트로 벌어졌다. 금리차 확대는 보통 원화 약세로 이어지지만, 반도체 수출과 경상수지 흑자가 달러 공급을 늘려 이번엔 환율이 오히려 내렸다. 환전을 앞뒀다면 연준의 추가 인상 여지와 수출 지표를 함께 보고 판단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