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케네디센터에 이름을 붙이려는 이유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센터 이사회를 장악해 명칭에 자신의 이름을 넣으려 했지만, 연방법원이 9월 15일 의회 승인 없는 기념물 설치를 금지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그러자 그는 수리를 명분으로 센터를 최대 2년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방식의 핵심은 예산과 인사권을 지렛대로 문화기관을 통제하는 데 있다. 스미소니언에도 같은 압박이 시작된 만큼, 다른 기관으로 확산될지는 이 지렛대가 어디까지 통하느냐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