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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XMT가 9월 20일 스마트폰용 24Gb LPDDR5X를 앞세워 5세대 D램 양산에 들어갔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합산 점유율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90% 아래로 떨어졌다. 구형 저가 제품에 머물던 과거와 달리 최신 모바일 규격을 자체 공정으로 양산하며 원가 경쟁력까지 갖춰 범용 D램 가격을 흔들 수 있게 됐다. 메모리 비중이 큰 한국 경제엔 이 가격 압박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해, HBM4 초격차와 미국의 대중 장비 규제 지속 여부가 방어의 관건이 된다.
SK하이닉스가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털 조직을 출범하고 자회사 솔리다임은 미국 낸드 공장을, 조직은 미주 거점 강화를 추진하며 미국 AI 시장 밀착에 나섰다. 벤처스 출범과 조직 개편은 이미 진행된 사실이지만 솔리다임 공장은 투자 규모·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검토 단계다. 투자자는 공장 결정 여부와 본업과의 시너지, AI 메모리 수요 지속을 나눠서 확인해야 한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한 베인캐피털 특수목적회사가 도시바를 제치고 일본 최대 낸드기업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의 낸드 점유율을 합치면 삼성전자를 넘어서지만, 지금은 의결권이 없고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야 지분이 생긴다. 그 전환에는 각국 경쟁당국 심사와 일본 정부의 견제, 2028년까지 의결권을 15% 미만으로 묶은 약정이 걸려 있어 실제 영향력 행사 여부는 이 관문 통과에 달렸다.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 도시바를 제치고 일본 낸드 기업 키옥시아의 최대주주(지분 약 14.19%)가 됐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쥔 것은 주식이 아닌 전환사채여서 의결권이 없고, 주식으로 바꾸려면 일본 정부 승인과 각국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낸드 2위 SK하이닉스와 3위 키옥시아의 결합이 실제 경영권 행사로 이어질지, 일본 당국의 판단이 관건이다.
SK하이닉스가 전환사채로 투자한 특수목적법인이 도시바를 제치고 일본 키옥시아의 지분율 최대주주(약 14.2%)가 됐다. 최대주주라도 경영에 곧바로 참여할 수는 없고,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의결권을 가지려면 각국 경쟁당국 심사와 일본 정부 승인을 통과해야 한다. 2028년까지 의결권 15% 초과 금지 같은 제약이 걸려 있어 실제 지배력 확대 여부는 심사 결과와 SK의 전환 결정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