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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의 한 중식당을 훼손한 용의자 4명이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범행 당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경찰이 인터폴 적색수배와 범죄인 인도를 추진하지만, 한중 인도조약상 중국은 자국민 인도를 거절할 수 있어 실제 처벌이 중국 내 기소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사건의 향방은 결국 중국 당국의 협조 수준에 달려 있어 인도와 기소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3일, 중국관 참여 작가·큐레이터 19명이 '대만관' 명칭에 반발해 전시를 전면 철수했다. 명칭을 뺐다 되돌린 재단의 결정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부딪히며 광저우시 대표단 방한 취소 등 지방 교류 중단으로 번졌다. 갈등이 한중관계로 확산될지는 중앙정부 개입, 다른 지자체로의 도미노, 한국 정부의 거리두기 유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1998~2003년 중국 총리를 지낸 주룽지가 8월 12일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는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을 밀어붙여 중국을 세계 경제에 편입시킨 개혁가로 평가받는다. 그가 남긴 수출 주도 고성장의 유산은 오늘의 한중 교역 구조와 미중 무역 갈등을 읽는 배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