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엔비디아 서버 밀반출, 한국이 볼 지점
대만 검찰이 엔비디아 B300 서버 130대 중 74대를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9명을 기소하면서, 수출통제 집행이 제품에서 유통망과 개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드러났다.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최종사용자 문서 위조, 제3국 환적이 겹친 다단계 우회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한국 반도체·서버 기업은 최종사용자 확인, 환적 경로 추적, 거래 문서의 진위라는 세 지점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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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검찰이 엔비디아 B300 서버 130대 중 74대를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9명을 기소하면서, 수출통제 집행이 제품에서 유통망과 개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이 드러났다.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최종사용자 문서 위조, 제3국 환적이 겹친 다단계 우회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한국 반도체·서버 기업은 최종사용자 확인, 환적 경로 추적, 거래 문서의 진위라는 세 지점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