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멕시코 방문, 무엇이 복원됐나
이재명 대통령이 약 16년 만에 멕시코를 국빈방문해 원유·핵심자원 협력 채널과 부처 간 대화 창구를 새로 열고 17건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오래 비어 있던 정상외교의 공백을 메우고 자원·통상·안보 협력 틀을 한꺼번에 다시 연결했다는 의미가 있다. 무역협정 협상이 실제로 언제 시작되는지가 앞으로 관계의 무게를 가를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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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약 16년 만에 멕시코를 국빈방문해 원유·핵심자원 협력 채널과 부처 간 대화 창구를 새로 열고 17건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오래 비어 있던 정상외교의 공백을 메우고 자원·통상·안보 협력 틀을 한꺼번에 다시 연결했다는 의미가 있다. 무역협정 협상이 실제로 언제 시작되는지가 앞으로 관계의 무게를 가를 관전 포인트다.
9월 16일 서울에서 첫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열리며 5개국 중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은 국빈,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은 공식방한으로 예우가 나뉜다. 국빈방문은 예포와 국빈만찬 등 의전 부담이 커 연간 소화 횟수가 제한되는 만큼, 다자회의에서 관계 비중에 따라 등급이 갈린 것으로 읽힌다. 2007년 장관급 포럼에서 처음 정상급으로 격상된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서울선언'에 핵심광물·공급망 협력이 어느 수준까지 담기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