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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아칸소의 스맥오버 리튬과 10년간 배터리급 탄산리튬을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연 8000톤, 언론 추산 15억 달러 규모). 남미에서 캐 중국에서 가공하던 기존 경로를 우회해 미국 현지 리튬을 확보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공급망 재편 압박과 LFP·ESS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한 움직임이다. 삼성SDI·SK온 등 경쟁사의 원료 확보 경쟁이 뒤따를 수 있어, 배터리 소재의 탈중국·현지화가 얼마나 확산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