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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가 남긴 것, 한국 수출과 닿는 이유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2026년 8월 1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가 밀어붙인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은 중국을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린 전환점이었다. 이 도약이 한국을 중국 최대 교역 구조로 묶었다는 점에서, 그의 유산은 한국 경제를 이해하는 배경으로 읽을 만하다.

국제경제2026. 08. 13.

한화, 미 군함 조선소에 12억달러 건 이유

한화디펜스USA가 호주 오스탈의 미국 자회사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비구속 제안을 냈다. 2024년 필리조선소에 이은 두 번째 미국 조선소 확보 시도로, 미 해군 함정과 핵잠수함 부품 공급망에 직접 들어가려는 포석이다. 다만 CFIUS 등 미국 정부 심사와 가격 협상이 남아 있어 실제 성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

해외경제2026. 08. 13.

한화가 앨라배마 조선소에 1.7조 건 이유

한화디펜스USA는 8월 11일 오스탈의 미국 자회사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비구속적 제안을 냈다. 미 해군 함정 건조는 외국 기업에 직접 열려 있지 않아, 현지 조선소를 통째로 사들이는 것이 미국 방산 시장으로 들어가는 사실상의 통로다. 다만 CFIUS를 포함한 세 갈래 심사와 4주 실사가 남아 있어 거래 성사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

국제경제2026. 08. 13.

주룽지 별세, 그가 연 문으로 한국도 들어갔다

중국 경제개혁을 이끈 주룽지 전 총리가 8월 12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그가 총리 재임 중 밀어붙인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2001년 WTO 가입은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 토대였고, 그 문이 열리면서 2000년대 한국의 대중 수출도 함께 팽창했다. 오늘날 한중 교역 구조가 왜 이렇게 짜였는지를 되짚을 때 그의 개혁은 출발점에 해당한다.

국제2026. 08. 13.

젤렌스키 방공 요청, 한국이 못 준다는 법적 이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월 초 방공체계 지원을 한국에 거듭 요청했지만, 한국 정부는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정부가 말하는 '국내법·정책 준수'는 대외무역법과 방위사업법이 분쟁국에 대한 살상무기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실제 결정에는 법 규정뿐 아니라 러시아의 대북 기술이전 같은 안보 위험 계산이 함께 얽혀 있다.

국제·안보2026. 08. 13.

중국 로켓 85초 만에 폭발, 달 탐사가 흔들린다

중국 창정7A 로켓이 통신위성 중싱4B를 싣고 이륙 85초 만에 최대 동압 구간에서 폭발했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진짜 위험은 이 로켓과 엔진을 공유하는 창정5호가 8월 24일 창어7호 달 탐사선 발사를 앞두고 있어, 엔진 결함으로 확인되면 달 탐사 일정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점이다.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누리호 신뢰성을 다지는 한국 입장에서는, 실패를 얼마나 빨리 원인 규명과 다음 발사로 되돌리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국제2026. 08. 13.

한화 12억달러 베팅, 미 핵잠 공급망을 사는 셈

한화가 미국 자회사를 통해 버지니아·컬럼비아급 핵잠수함 모듈을 만드는 오스탈USA를 최대 12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하고, 오스탈 이사회는 4주간의 실사를 허용했다. 핵심은 가격이 아니라 진입장벽이 높은 미 해군·핵잠수함 공급망 안에 이미 자리 잡은 지위를 통째로 확보한다는 점이다. 다만 제안이 비구속적이고 오스탈USA가 손실을 낸 데다 외국기업의 미 방산조선소 인수는 안보 심사를 거쳐야 해, 성사 여부는 아직 열려 있다.

방위산업2026. 08. 13.

유가 하루새 5% 급등, 왜 다시 뛰었나

현지시간 8월 10일 WTI 9월물이 5.1% 올라 배럴당 82.13달러, 브렌트유 10월물이 5.0% 올라 87.72달러로 다시 80달러를 넘겼다. 미국·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이 교착되고 후티 반군의 공격까지 겹치며, 지난주 협상 기대로 7% 내렸던 유가가 일주일 만에 방향을 뒤집었다. 지금의 급등은 실제 공급 부족보다 협상 헤드라인에 붙었다 빠지는 리스크 프리미엄이라는 점을 구분해 봐야 한다.

국제경제2026.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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