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7월 코로나 확진자가 52만명으로 한 달 새 6.6배 늘었고, 국내 코로나 검출률도 3주 만에 3.2%에서 9.1%로 뛰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9.1%는 확진자 수가 아니라 표본 검체 중 양성 비율이고 유행 변이도 오미크론 계열이라, 과거 대유행과는 성격이 다르다. 고위험군이라면 지금 백신 접종과 조기 치료 경로를 점검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중국의 7월 코로나 확진자가 52만2000명으로 전월 대비 6.6배 늘었고, 한국 검출률도 3주 새 2.8배 올랐다. 입국 의무 검사나 격리 같은 방역 절차가 새로 생긴 건 아니지만 감염 위험 자체는 분명히 커진 상황이다. 출발 전 질병관리청과 주중국 대사관 공지로 절차 변동을 확인하고 개인 방역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미국이 8월 22일 캐나다산 200억 달러 규모 554개 품목에 50% 관세를 발효하며 1930년 관세법 338조를 사상 처음으로 실제 발동했다. 캐나다는 동일 규모의 맞불 관세를 9월 8일 발효하고 모든 무역협상을 중단했다. 이번 조치의 핵심 변화는 관세의 근거 법과 표적 논리로, 보복한 상대를 겨냥했다는 점에서 다른 동맹국에도 신호가 된다.
8월 21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 크리비리흐의 쇼핑몰이 러시아 드론의 '더블탭' 공격을 받아 16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130여 명이 다쳤다. 종전 제안이 오가는 국면에도 공습이 이어지는 것은 영토와 안보를 둘러싼 근본 이견이 풀리지 않아 양측 모두 전장 우위를 협상 카드로 쓰기 때문이다. 협상 재개는 특사 외교의 진전, 정상회담 성사, 방공 지원 강도 같은 변수에 달려 있으나 그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8월 23일 오전 2시 규모 5점대 지진이 나 도쿄 등 간토 곳곳에서 진도 5약이 관측됐지만 쓰나미와 대형 피해는 없었다. 사이타마에서 2명이 다친 정도로 교통 마비 같은 큰 혼란은 보고되지 않아, 여행 일정을 접을 수준은 아니다. 다만 일본 총리가 여진 주의를 당부한 만큼 일본 기상청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출발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8월 20일 러시아의 탄도미사일·드론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17명이 숨지는 등 7월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가 전쟁 이래 최악 수준으로 커졌다. 2월 제네바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뒤 협상은 멈춰 섰고, 영토 인정과 안전보장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해 공습이 이어져도 협상 테이블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재개 여부는 트럼프·젤렌스키의 논의 진전, 크렘린의 태도 변화, 두 쟁점에 대한 구체안 제시에서 가늠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은 현재 러시아에 주둔한 북한군을 약 8500명으로 추산하며 여기에 드론 운용병 400명과 공병·지뢰제거 병력 1000명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개전 이후 순환 배치까지 더한 누적 파병은 2만5000명 규모로, 파병이 일회성이 아니라 조약을 매개로 한 구조가 되고 있다는 신호다. 관건은 9월로 거론되는 푸틴·김정은 회담에서 추가 파병 요청이 나올지, 북한이 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다.
이번 주 코스피는 한국시간 8월 27일 엔비디아 실적과 28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연설이라는 성격이 다른 두 이벤트에 좌우된다. 엔비디아는 반도체·AI 심리를, 잭슨홀은 금리와 환율을 통해 지수에 영향을 주며 두 신호가 엇갈리면 업종별 온도차가 커진다. 실적 가이던스, 국내 반도체 수급, 워시 연설의 금리 신호, 9월 16일 FOMC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판단에 도움이 된다.
중국 당국이 매립형 전동식 문손잡이 결함을 이유로 테슬라 약 298만 대의 리콜을 예고했고, 충돌로 전원이 끊기면 문이 안 열릴 수 있다는 것이 원인이다. 국내 판매 모델3·Y도 같은 설계일 가능성이 높지만 시정은 국토교통부 절차로 별도 개시돼야 한다. 오너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대상 여부를 조회하고, 비상 수동 개폐 장치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미국은 8월 22일 캐나다산 자동차·유제품·주류에 50% 관세를 발효시켰는데, 90여 년 만에 처음 꺼내 든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삼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치는 잘 쓰지 않던 법 조항을 확장하고 전략 산업을 겨냥하되 자국에 필요한 재화는 예외로 두는, 올해 반복된 관세 패턴의 한 장면이다. 이 패턴을 알면 다음 표적으로 거론되는 의약품과 반도체의 발효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둘 수 있다.
미국이 2026년 8월 22일 캐나다산 약 200억 달러 규모(대미 수출의 5%) 소비재에 50% 관세를 발효했다. 대상이 가구·섬유·주류 등 소비재에 몰려 있어 반도체·자동차 같은 한국 주력 수출품과는 거의 겹치지 않고, 반사이익도 가구·섬유 등 일부에 한정된다. 진짜 변수는 분쟁이 자동차·철강으로 번질지 여부이며, 이 영역은 한국도 미국 관세 대상이라 확전 시 오히려 동반 부담이 된다.
앤트로픽이 2026년 6월 SEC에 상장 신청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하며 IPO 절차에 들어갔고, 8월 말 공개 제출을 준비 중이다. 목표 기업가치 1조7500억~2조 달러와 최대 800억 달러 조달이 거론되며 6월 상장한 스페이스X와 사상 최대 IPO 자리를 다투지만, 예측시장에서는 두 회사가 접전이라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공개 S-1 제출, 공모가, 상장 시점 세 단계가 실제 규모를 가른다.
이재명 대통령이 8월 21일 대미 관세협상 실무를 총괄해 온 박정성 통상차관보를 통상교섭본부장에 임명했다. 전임 여한구 본부장이 사유 비공개로 경질된 지 엿새 만의 인선으로, 협상 판을 새로 짜기보다 연속성을 택했다는 신호다. 관건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의 이행 방안과 8월 말~9월 초로 예고된 프로젝트 발표가 실제로 나오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