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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지바현에 하루 351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최소 8명이 숨지고 나리타공항에 약 7천 명이 갇혔다. 이때 항공편은 대체로 운항했고, 사람들을 묶어둔 건 결항이 아니라 공항을 오가는 철도와 버스가 모두 멈춘 지상 교통 마비였다. 선상강수대와 태풍이 집중되는 계절인 만큼 일본 여행 전에는 항공편뿐 아니라 공항 접근 교통과 대체 일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일본 지바시 주오구에 12시간 동안 348mm의 비가 쏟아져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이 발령한 5등급 특별경보는 수십 년에 한 번 수준의 재해가 우려될 때만 뜨는 최고 등급으로, 대피가 아니라 즉시 생명을 지키라는 신호다. 사망자 수는 아직 갱신되고 있고, 선상강수대에 의한 이런 집중호우가 재발할 시점은 예단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