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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이 9월 24일 CNN·MS나우·폴리티코 세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증을 복원하라는 임시제한명령을 내리며 트럼프 대통령의 출입금지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사전 통지 없이 출입증을 취소한 것이 적법절차와 수정헌법 1조를 위반했다고 봤다. 다만 이번 명령은 14일짜리 임시 조치이자 세 곳에 한정된 것이어서, 다른 언론사 적용과 최종 판단은 이후 심리에 달려 있다.
백악관이 9월 3일 공식 사이트에 이민 등 정책을 홍보하는 레트로 게임 5종을 올렸다가, 대표작 '빌드 더 월'을 8일 삭제했다. 테트리스와 지나치게 닮은 이 게임에 대해 테트리스컴퍼니가 브랜드와 IP를 승인한 적이 없다고 공개 선을 그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홍보 영상에 세가·닌텐도 등 여러 게임사의 음악과 이미지를 무단으로 쓴 정황이 남아 있어 추가 논란 여지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12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사임한다고 밝혔고, 레빗은 어린 자녀와 보낼 시간을 이유로 들었다. 27세에 취임한 역대 최연소 대변인이 1년 7개월 만에 물러나면서, 소셜미디어와 보수 매체를 앞세운 그의 공보 방식을 누가 이어받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측근 5명이 거론되는 만큼, 새 대변인의 성향이 트럼프 행정부의 언론 대응 방향을 읽는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