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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미·이란 협상 진전에 급등분 반납

홍해 유조선 피격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던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협상 진전 소식에 급등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8월 11일 파키스탄 국방장관의 '합의 근접' 발언에 유가는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최종 타결이 확정되지 않아 가격은 며칠 단위로 크게 출렁이고 있다. 유가가 내리면 국내 수입물가 부담이 줄지만, 1500원대 고환율이 그 효과를 일부 상쇄해 소비자 체감까지는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