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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전환을 정상 차원에서 처음 논의했다. 그동안 국방 실무 협의에 머물던 사안이 정상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의제로 격상됐다는 뜻이다. 실제 전환 시점은 10월 한미안보협의회의와 워싱턴 후속 협의에서 윤곽이 잡힌다.
한미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을 진행하며, 이번에는 전작권 전환의 핵심 관문인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평가가 일부 진행된다. 이 결과는 가을 한미안보협의회의(SCM)로 이어져 전작권 전환 목표연도 건의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예년 훈련과 무게가 다르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담화로 반발하는 가운데, 전환 일정이 이번 검증 성과에 좌우된다는 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