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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한미 금리차가 상단 기준 1.00%포인트로 벌어졌다. 금리차 확대는 보통 원화 약세로 이어지지만, 반도체 수출과 경상수지 흑자가 달러 공급을 늘려 이번엔 환율이 오히려 내렸다. 환전을 앞뒀다면 연준의 추가 인상 여지와 수출 지표를 함께 보고 판단하는 게 안전하다.
중국 상무부는 9월 10일 미국과 각각 300억달러 규모의 상호 관세 인하를 협의 중이며 조속한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수입품에 매긴 관세를 낮추는 양자 조치로 한국 소비자의 직구 관세를 직접 바꾸는 것은 아니다. 대상 품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9월 24일 미중 정상회담 전후 발표를 지켜봐야 실제 영향 범위를 알 수 있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남쪽 입구 바브엘만데브 인근 모카를 장악하면서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가 지나는 수에즈·홍해 항로의 불안이 다시 커졌다. 선박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항로가 최대 9,000km 길어져 운임과 배송 시간이 함께 늘어난다. 다만 실제 지연 여부는 발송지와 운송수단에 갈리므로, 유럽발 해상인지 미국·항공편인지와 특송사 지연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해외직구 카드결제는 승인일이 아니라 며칠 뒤 매입일 환율로, 해외송금은 보내는 순간의 전신환 매도율로 원화 부담액이 정해진다. 환율이 1,359원까지 내려왔지만 앞으로 방향은 전망이 엇갈려 며칠 사이 청구액과 송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결제·송금 전에 환율이 언제 확정되는지와 수수료 구조를 알고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