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첫 궤도 진입, 무엇이 달랐고 뭐가 남았나
스페이스X 스타십이 14번째 시험비행 만에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해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배치했다. 준궤도에 머물던 이전 13차례와 달리 상업 위성을 실제로 뿌렸다는 점에서 저궤도 통신 경쟁의 원가·속도 우위를 넓힌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부스터 회수와 궤도 급유 같은 완전 재사용 과제가 남아 있어, 한국의 위성통신망·재사용 발사체 계획이 얼마나 빨리 생태계를 갖추느냐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