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글
미국과 중국이 각각 300억달러, 총 600억달러 규모 비민감 품목의 상호 추가관세를 대부분 없애기로 하고 무역휴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했다. 한국은 이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어서 영향은 대부분 대중 중간재 수출과 미국 시장 경쟁이라는 간접 경로로 나타난다. 대두가 빠지고 휴전 시한이 짧다는 점에서 근본 갈등은 남아 있어, 업종별로 어느 경로의 영향을 받는지 나눠 살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은 11월 10일 만료 예정이던 관세 휴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약 2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밝혔다. 짧은 연장은 양국이 더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계속 협상 중이라는 신호로, 관세 전쟁의 종료가 아니라 유예에 가깝다. 한국 수출기업은 새 만료일인 1월 10일과 희토류 수급 흐름을 다음 분기점으로 지켜봐야 한다.
트럼프·시진핑이 9월 24일 백악관에서 만나며, 11월 10일 만료되는 미중 무역휴전의 연장 여부가 최대 의제로 꼽힌다. 이 휴전은 지난해 부산 회담에서 합의된 관세 인하와 희토류·반도체·농산물 조치를 담고 있어, 종료되면 통상 환경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한국은 휴전 연장 기간, 희토류·반도체 문구, 관세 조정 방향을 회담 발표에서 확인해 신호를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