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가 437명으로 2022년 5월 이후 가장 많았다. 피해는 개전 이래 최악인데 국제사회 대응은 제재 연장과 자금 지원 등 기존 틀의 반복에 그쳐 확전을 멈출 새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을 포함한 우방국의 입장 변화는 북·러 군사협력 수위와 유엔 안보리 교착 해소 여부에 달려 있어 이 지표들을 지켜볼 만하다.
유엔 인권감시단은 2025년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514명이 숨져 침공 첫해인 2022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6월부터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드론 공격이 급증하면서 피해가 전선을 넘어 후방 도심으로 번진 것이 주된 원인이다. 협상이 열려 있는 국면에서 도심 공습과 정전 시간이 줄어드는지가 휴전 논의의 진정성을 가늠하는 신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