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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연례 방어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전국 민방위 공습 대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북한은 14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로 '침략전쟁 시연'이라며 반발했지만 아직은 말 수준의 대응에 머물러 있다. 담화 주체가 군 라인으로 올라가는지, 훈련 하이라이트 시점에 무력시위가 나오는지를 보면 반발이 실제 행동으로 번질지 가늠할 수 있다.
한미는 8월 17~27일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하며, 이번엔 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이 핵심이다. 야외기동훈련은 17건에서 14건으로 줄었지만, 지휘소훈련으로 전환 3단계 절차 중 2단계를 밟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가을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검증 완료와 전환 시기가 건의되는지, 한국군 주도 지휘 연습이 확대되는지를 확인하면 전환의 진도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