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받고도 정부가 조용한 세 가지 이유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2명을 한국으로 보낸 사실이 유엔총회에서 공개되자, 한국 정부는 비공개 원칙을 깼다며 항의하고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소환했다. 정부가 이 사안을 조용히 다루려는 이유는 송환자와 북한 가족의 신변 안전, 국제법상 자발적 의사 확인의 정당성, 러시아·무기지원이 얽힌 외교 셈법 세 가지다. ICRC의 의사 확인 절차, 한-우크라 관계 복원, 러시아·북한의 반응이 앞으로 지켜볼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