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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투자를 압박하며 관세 2배를 거론했지만, 한국 정부는 이 사업이 합의 팩트시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혀 미국의 '확정'과 한국의 '검토'가 엇갈린다. 한국 앞에는 수용·조건부 협상·거부 세 갈래가 있는데, 수용은 74조 원대 사업의 경제성 부담을, 거부는 고율 관세 위협을, 조건부는 반복되는 불확실성을 각각 떠안는다. 결국 관건은 발언의 크기가 아니라 무엇이 팩트시트 문구로 남아 세율과 투자액에 반영되는지이며, 투자 주체와 관세 연동, 미국 중간선거 일정이 확인할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