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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9일 저녁 사우디 측 요청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사우디의 피해에 위로와 연대를 전하고 전쟁 중에도 이어진 원유 우선 공급에 감사를 표했다. 두 정상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한 이 통화의 핵심에는,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한국과 주요 공급국 사우디라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깔려 있다. 다만 구체적 신규 합의나 정상회담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종전 합의도 없어, 이번 통화는 새로운 전환점보다 관계 재확인으로 보는 편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