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기대 꺾은 8월 CPI, 9월엔 인상론이 커졌다
미국 8월 CPI는 전년 대비 3.4%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물가가 월간 0.3%로 예상을 웃돌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가 사실상 사라졌다. 오히려 발표 직후 9월 인상 확률이 80% 중후반까지 뛰면서 시장의 셈법이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 한국 소비자는 원달러 환율의 방향과 9월 16일 FOMC 결과를 확인하며 해외 지출 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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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CPI는 전년 대비 3.4%로 예상에 부합했지만, 근원물가가 월간 0.3%로 예상을 웃돌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가 사실상 사라졌다. 오히려 발표 직후 9월 인상 확률이 80% 중후반까지 뛰면서 시장의 셈법이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 한국 소비자는 원달러 환율의 방향과 9월 16일 FOMC 결과를 확인하며 해외 지출 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미국 7월 CPI가 전년 대비 3.4%로 예상에 부합하며 소폭 둔화했고, 발표 직후 증시 선물과 위험자산이 일제히 올랐다. 다만 시장이 반영한 것은 9월 인하가 아니라 추가 인상 없는 동결로,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동결 확률은 58%에서 63%까지 높아졌다. 지금의 랠리는 긴축 종료 기대에 기댄 것이어서 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기보다 다음 고용·물가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