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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29일 낮 12시 30분경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쐈다고 밝혔고,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열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발사 수량으로 미뤄 초대형 방사포(KN-25)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기종과 의도는 아직 분석 중이어서 확인된 사실과 추정을 나눠 봐야 한다. 동해상 방향이라 일상에 직접 피해는 없었고, 합참의 제원 분석 결과와 북한의 군사회담 응답 여부가 다음에 지켜볼 지점이다.
북한이 9월 20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세 시간 안 되는 간격으로 쏘며 8일 만에 도발을 재개했다. 김여정이 나흘간 담화로 미국 주도 다국적 해상훈련을 비판한 직후 나온 발사여서 즉흥적 도발보다 예고된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 두 번째 미사일이 더 멀리 날아간 점과 유엔총회·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겹친 시점을 함께 보면 추가 발사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