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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6일부터 도쿄를 포함한 혼슈 동부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이즈 제도에 최고 등급 경보가 내려지고 일부 철도가 멈췄다. 도쿄 도심 주요 노선은 대체로 복구됐지만 폭우는 9월 10일경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방심하긴 이르다. 여행자라면 항공, 철도, 기상경보를 순서대로 확인한 뒤 일정 조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2026년 8월 지바현에 하루 351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최소 8명이 숨지고 나리타공항에 약 7천 명이 갇혔다. 이때 항공편은 대체로 운항했고, 사람들을 묶어둔 건 결항이 아니라 공항을 오가는 철도와 버스가 모두 멈춘 지상 교통 마비였다. 선상강수대와 태풍이 집중되는 계절인 만큼 일본 여행 전에는 항공편뿐 아니라 공항 접근 교통과 대체 일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8월 14일 새벽 지바현 폭우로 나리타공항과 도쿄를 잇는 철도·버스가 한꺼번에 끊기며 약 7000명이 청사에 고립됐다. 활주로가 아니라 공항 접근 교통이 먼저 마비된 사례로, 항공편이 정상이어도 공항까지 가지 못하면 발이 묶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 여행을 앞뒀다면 출발 전 기상 특별경보와 공항 운항정보, 철도 운행정보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대비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