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뉴스, 헤드라인 말고 근원부터 보는 법
미국 9월 CPI는 전년 대비 3.7%로 예상을 웃돌았지만, 에너지·식품을 뺀 근원 CPI는 2.6%에 그쳐 둘 사이에 1.1%포인트 격차가 났다. 헤드라인을 끌어올린 건 한 달 새 9.1% 오른 휘발유값이라, 이번 상승의 성격은 추세적 물가보다 유가발 충격에 가깝다. 뉴스를 읽을 땐 헤드라인 숫자보다 근원물가, 예상치 대비, 전월 흐름, 상승을 주도한 항목을 순서대로 확인해야 시장 반응이 이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