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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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발전소, 삼성·현대·DL 참여 아직 미확정인 이유

한미 3,500억 달러 대미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의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가 낙점되면서, 설계·조달·시공(EPC)에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가 참여할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이는 실적을 갖춘 국내 건설사가 몇 곳뿐이라 이름이 오르내리는 단계일 뿐, 시공사 선정과 최종 투자 승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를 지켜본다면 누가 EPC를 따내는지와 미국 측 최종 승인 절차라는 두 변수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산업·경제

현대제철 8조 美 제철소, 국내 일자리 득실 따지기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50% 철강 관세를 우회하려 루이지애나에 8조원 규모 전기로 제철소를 짓고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생산의 대부분이 현대차 미국 공장에 댈 자동차강판이라 국내 물량 대체보다 현지 수요 대응 성격이 크다. 목적·핵심 라인 위치·물량 성격이라는 세 잣대로 보면 다른 업종의 미국 현지화도 국내 득실을 가늠할 수 있다.

산업·경제

SK하이닉스 첫 해외 공장, 왜 인디애나였나

SK하이닉스가 8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약 40억 달러 규모의 HBM 후공정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첫 해외 생산 거점을 미국에, 그것도 엔비디아 물량이 몰리는 시점에 세운 것은 관세 리스크 회피와 고객 근접이라는 계산이 겹친 결과다. 2029년 하반기로 잡힌 양산 시점이 이 전략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가를 분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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