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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키이우 지역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이 잇따라 20일 최소 16명, 29일 부차 지역 창고 폭발로 최소 37명이 숨졌다. 양측이 서로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해 타격을 주고받는 구도가 이번 격화의 직접적 배경이며, 우크라이나 방공망의 요격 재원 부족이 피해를 키우고 있다. 젤렌스키가 미국에 종전 제안서를 전달하고 패트리엇 추가 지원을 호소한 상황이라, 방공 보충과 협상 진전 여부를 지켜볼 지점으로 꼽을 수 있다.
러시아가 8월 20일 밤 키이우를 미사일과 드론 168대로 공습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병원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번 공격은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이 바닥난 우크라이나 방공망의 허점을 노렸고, 알래스카 정상회담 등 종전 외교가 교착된 시점과 맞물렸다. 요격미사일 재공급과 영토·안전보장 협상의 진전 여부가 앞으로의 갈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