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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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미룬 정부, 18일 회담서 볼 신호

정부가 9월 17일 예정이던 NSC를 취소하고, 18일 워싱턴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이후로 호르무즈 파병 여부 결정을 미뤘다. 여당과 시민사회·종교계의 반대가 거센 가운데 정부는 파병 대신 기여로 표현 수위를 낮추며 대미 투자와 맞물린 협상 결과를 지켜보는 국면이다. 회담 뒤 NSC 재소집과 군사적 기여 구체화는 결정이 앞당겨지는 신호로, 기여 표현 유지와 비군사 대안 강조는 늦춰지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외교·안보

네팔 실종 9명, 외교장관이 가서 바꿀 수 있는 것

지난달 26일 네팔 라수와 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 열흘이 지났고, 조현 외교장관이 9월 5~7일 카트만두를 찾았다. 최대 걸림돌은 네팔군이 한국 구호대의 도보 수색을 막고 있는 점과 악천후·험지여서, 장관 방문의 실제 목적은 네팔 측 협조를 끌어내는 외교적 압박이다. 방문 성과는 수색 허가 확대와 가족 지원 여부로 드러나므로, 외교부 브리핑과 현지 수색 진행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