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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는 유로·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값을 재는 지표로, 유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원화는 이 바스켓에 없지만, 달러인덱스가 오르면 원/달러 환율도 오르는 같은 방향의 경향을 보인다. 다만 이 둘이 어긋날 때가 있어, 달러 요인과 원화 고유 요인을 나눠 보는 것이 환율을 읽는 출발점이다.
2026년 8월 26일 발표된 미국 7월 PCE 물가는 헤드라인 3.7%로 예상(3.6%)을 웃돌았지만 근원은 3.3%로 예상과 일치해 혼재된 신호를 냈다. 헤드라인 상회로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뒤로 밀리고 오히려 인상 여부가 쟁점이 됐으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국채·증시 반응은 엇갈렸고, 국내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과 증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