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다시 막히나: 사우디·후티 충돌과 유가
2026년 7월 후티가 2022년 휴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사우디와의 공습이 재개됐고, 홍해 남쪽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선박 통항이 급감했다. 사우디 얀부항 원유는 해협을 피해 수에즈·희망봉으로 우회하기 시작했고, 한국행 유조선이 이 먼 길을 처음 이용한 사례도 나왔다. 원유 전량을 수입하는 한국으로서는 해상 운임, 조달 경로, 유가, 호르무즈 동시 긴장, 납기 변화를 점검해 비용이 번지는 경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